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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현 이름 유래, 마치현 성질과 효능은?

건강, 생활

by @56&89# 2024. 7. 2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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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현은 쇠비름과의 쇠비름(Portulaca oleracea L.)의 전초를 말하며 중국에서는 한국과 같으며 일본에서는 공정생약으로 수재 되지 않았다.

마치현은 잎 모양이 말의 이빨과 비슷하게 생겼고 약재의 성질이 매끄러운 것이 비름(莧)과 유사하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다. 

 

다른 이름으로 마현(馬莧), 오행초(五行草), 구두사자초(九頭獅子草), 마치채(馬齒菜), 마치 초(馬齒草), 산현(山莧), 안동채(安東菜), 오방초(五方草), 장명채(長命菜), 돼지풀, 도둑풀, 말비름이라고도 한다.

 

잎이 큰 것을 돈이초, 잎이 작은 것을 서치현(鼠齒莧)이라고도 하는데 이 또한 생김새를 표현한 것이며 잎이 오랫동안 잘 시들지 않기 때문에 장명(長命)이라는 이름도 있다. 

 

 

또한 오행초(五行草)라고도 하는데 이는 잎은 청색(靑色), 줄기는 적색(赤色), 꽃은 황색(黃色), 뿌리는 백색(白色), 씨앗은 흑색(黑色)이기 때문에 오행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약은 부드러우면서 특이한 냄새가 나고 점액성이며 맛은 짜고 성질은 차다.[鹹寒]

마치현의 생김새는 긴 노끈 모양으로 구부러진 원주상을 이루는 줄기에 드문드문 잎이 붙어 있으며 바깥 면은 황갈색이거나 적갈색이며 세로주름이 있다. 

 

마치현의 질은 물러서 꺾어지기 쉽고 꺾은 면은 황백색 혹은 황갈색을 띤다. 줄기에 붙어 있는 잎은 오그라졌거나 부서져 있고 어두운 녹색이나 진한 갈색을 띤다. 

 

 

마치현 줄기의 가지 끝에 타원형이나 원추형의 주머니 모양의 열매가 붙어 있고 그 속에는 회갈색의 광택이 있는 작은 씨가 들어 있다.

마치현은 해열, 해독, 지혈효과가 있어 세균성이질, 종기, 치질, 경부림프절염, 습진, 대하, 자궁출혈, 소변불리 등에 사용한다.

마치현의 약리작용으로 항균작용, 자궁평활근 수축력 증강으로 인한 장관 연동작용, 이뇨작용 등이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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