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의 제습 기능은 습도 조절에 효과적이지만, 많은 분들이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는데 실제로는 제습 기능을 사용할 때도 에어컨 실외기가 가동되어 냉방 모드와 유사한 전력을 소모합니다.
제습 모드가 전기세를 절약한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며 오히려 습도를 낮추는 데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전체적인 전기 사용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강냉방 모드로 빠르게 실내 온도를 낮춘 후, 희망 온도에 도달하면 약하게 유지하는 것이 전기세를 절약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때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찬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켜 전기 요금을 20~30% 줄일 수 있으며 에어컨 필터를 정기적으로 청소하면 냉방 효율을 높이고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는 것만으로도 에너지를 5% 절약할 수 있고, 냉방 효율은 60% 증가하며 전기 요금은 27% 정도 감소한다고 합니다.
에어컨 실외기 주변의 먼지를 청소하고, 직사광선을 차단하여 실외기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실외기 공기 배출구에 먼지가 쌓여 있으면 냉각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더 많은 전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에어컨 실외기의 먼지를 청소하고 주변에 있는 물건을 정리하면 냉방 효율이 최대 30%까지 개선됩니다.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조절하고, 에어컨과 선풍기를 병행 사용하여 전기세를 절약, 희망 온도를 25~26도로 설정하고, 에어컨 설정 온도를 25~26도로 해놓고 작동은 2시간 이내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2도에서 25~26도로 온도를 올리는 것만으로도 한 달 전기 요금이 약 5~10만 원가량 절약이 가능합니다.
인버터형 에어컨의 경우, 처음 에어컨을 켤 때 낮은 온도와 최대 풍량으로 실내온도를 빠르게 내리고 이후에는 희망온도를 올려서 실내온도를 유지하도록 켜두는 것이 절약 방법입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에어컨 제습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