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랜드 주가 강세요인, 시세전망

현대바이오랜드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6일 오후 2시 39분 기준 현대바이오랜드는 전 거래일 대비 25%(1180원) 오른 5900원에 거래 중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한 64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2억 원으로 46% 증가했으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반기 실적으로는 최대다.

현대바이오랜드는 또한 2분기 실적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이며 매출은 3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 늘었고 영업이익은 77% 증가한 62억 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보면 화장품 원료 부문은 전년 대비 15% 신장한 339억 원을 기록했으며 식품 원료 부문은 9% 증가한 118억 원을 달성했고 건강식품 유통 사업 부문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배 증가한 95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바이오랜드의 바이오메디컬 부문은 전년과 동일한 9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분기 실적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 매출은 3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 늘었고 영업이익은 77% 증가한 62억 원을 기록했다.

화장품과 식품 원료 부문은 각각 173억 원과 5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15% 증가했으며 건강식품 유통 사업 부문 매출은 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

 

의료 파업 영향으로 바이오메디컬 부문(44억 원)은 전년 대비 4%가량 소폭 줄었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전방산업인 K-뷰티 수출 호조로 화장품 원료 부문 성장세가 지속,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의 협업 확대에 따른 건강식품 유통 사업 매출 확대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화장품과 식품 원료 업체인 현대바이오랜드는 네슬레와의 건강기능식품 협업 덕에 올해 매출이 전년보다 34% 오른 1천363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바이오랜드 네슬레 관련 매출이 올해 1분기 23억원이었고 올 2분기 6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연 기준으론 300억 원 매출이 예상된다.

현대바이오랜드  화장품 업황 반등 덕에 화장품 원료 사업도 3분기 연속 성장세이며  국내 대표 화장품 원료 업체로 PER(주가수익비율) 10배 초반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 상황이 매력적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