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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이란, 근대5종의 역사유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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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56&89# 2024. 8. 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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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펜싱, 사격, 수영, 크로스컨트리의 5개 종목을 치르는 스포츠. 기원전 708년부터 시작된 고대 5종의 맥을 근대 올림픽에서 잇는다는 뜻으로 ‘근대 5종’이라고 이름 붙였다.

 

본래 고대5종은 멀리뛰기와 원반 던지기, 창던지기, 달리기, 레슬링으로 구성되는데 맹수를 사냥하는 것에 기초하였으며 올림픽에서는 1912년 5회 스톡홀름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이후 비인기 종목이면서도 한 종목을 치르는데 많은 경기장과 인력, 비용이 들어 올림픽에서 퇴출론이 꾸준히 거론되었으나 2012년 런던 올림픽부터 사격과 육상을 합친 복합 경기로 방식을 바꾸어 정식 종목으로 계속 열리게 되었다.

 

 

다섯 가지 경기를 하루에 다 끝내야 하므로 강인한 체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흔히 근대 5종 선수를 만능 스포츠맨으로 부른다.

근대 5종은 본래 고대 올림픽에서 하던 5종 경기에 근원을 두며 기원전 708년부터 시작된 고대 5종은 멀리뛰기와 원반 던지기, 창던지기, 달리기, 레슬링으로 구성되는데 맹수를 사냥하는 것에 기초하였다.

 

즉, 강을 뛰어 넘어 맹수를 쫓고, 돌을 던지고, 뛰어가 창을 던지며, 맹수와 대결해 결국 사냥에 성공한다는 의미를 가지며 이러한 5종 경기는 인간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최고의 능력을 보여주고자 한 것이다.

 

이에 대해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가장 완벽한 스포츠인은 5종 경기를 하는 사람이다. 체력과 스피드가 경기인의 신체 속에 가장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게 하는 경기이기 때문이다.’라고 평하였다고 한다.

 



이를 올림픽에 채택한 것은 근대 올림픽 창시자인 쿠베르탱으로 나폴레옹 시대에 적진을 뚫고 군령을 전한 병사의 영웅심을 기리기 위하여 생각해 냈다고 알려져 있다. 

 

고대 5종에 비해 근대 5종은 사격과 펜싱, 수영, 승마, 크로스컨트리의 다섯 종목으로 구성되었다. 

 

쿠베르탱은 ‘근대 5종 선수만이 올림픽 대회의 진정한 선수로 불릴 수 있다.’며 경기에서 지든 이기든 근대 5종 경기 선수는 우수한 만능 스포츠맨이라고 하였다.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에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으나 세계 선수권 대회는 1981년에, 올림픽 여자 종목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야 정식 종목이 되는 등 세계적인 스포츠로의 성장은 늦은 편이다. 

 

대회를 개최하려면 여러 경기장이 필요하고 비인기 종목이라서 올림픽에서 퇴출될 뻔했지만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부터 사격과 육상을 합친 복합 경기로 방식을 바꾸며 정식 종목으로 살아남았다. 

 

사격과 육상을 복합 경기로 치르자는 제안은 우리나라가 한 것으로 한국은 1964년 도쿄 올림픽에 처음 참가하였지만 참가하는 데에 의의를 둔 것이었다.

 

 

1982년 9월에 대한근대5종연맹이 창립되었으며, 1984년 로스엔젤리스 올림픽에 참가해 35, 46, 47위를,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는 단체 14위와 개인 각각 12, 13, 61위를 차지하였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는 단체 13위와 개인 각각 21, 38, 61위를,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는 개인 11위를 차지하였다.

2004년 이춘헌 선수가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은메달을 딴 후 2010년 세계 유소년 및 청소년 선수권 대회 금메달 및 세계 선수권 대회 은메달,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을 획득하며 아시아 최강으로 올라섰다.

 

201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52회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남자 계주팀이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따내 세계적인 강국으로 발돋움하였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팬데믹 상황에 따라 2021년 개최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의 전웅태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1949년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제1회 대회가 시작된 근대 5종 세계 최고의 대회이며 201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홍진우와 정진화, 황우진으로 구성된 한국 계주팀이 6,230점을 얻어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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