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12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신풍제약은 24.62%(3390원) 상승한 1만 716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신풍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뇌졸중 치료 후보물질 SP-8203(성분명 오탑리마스타트)의 임상3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신청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신풍제약의 이번 연구는 혈전용해제 표준치료를 받은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SP-8203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평행, 위약대조 연구다.
852명의 중등증~중증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90일 동안 추적관찰을 진행, SP-8203은 계열 내 최초로 개발되는 신약 후보물질로, 다양한 뇌졸중 동물모델에서 다중기전의 뇌신경보호 효과가 나타난 바 있다.
신풍제약은 뇌경색으로 인해 야기되는 뇌손상과 표준치료인 혈전용해체 투여로 인해 발생하는 손상을 동시 감소시키며 혈전용해제와 병용요법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신풍제약은 기존 표준치료인 혈전용해제로 단독 치료할 때보다 환자 예후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