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 MZ스타 배우 윤가이가 자취 4년 차 일상을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 1년째 살고 있다는 망원동 ‘가이 하우스’는 윤가이가 직접 발품을 판 중고 가구와 ‘빈티지 미드센추리’ 콘셉트의 셀프 인테리어로 꾸며져 눈길을 모았다.
윤가이는 하루의 계획을 세우고 실패를 하더라도 자신과의 타협으로 진짜 행복을 찾는 가이표 ‘만 원의 행복 챌린지’로 자취생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며 망원동 라이프 모습이 공개했다.
차분한 ‘밖순이’라는 윤가이는 일어나자마자 화이트보드에 오늘 일정을 계획하고, 가족 레시피로 만든 ‘꿀식초’ 등을 챙겨 외출, 그는 ATM 기계에서 1만 원을 출금한 후 쉬는 날 종종 실천한다는 ‘만 원의 행복 챌린지’에 도전했다.
단골 식당에서 4,000원짜리 가성비 콩나물비빔밥으로 배를 든든히 채운 윤가이는 6,000원을 들고 빈티지 옷 가게에서 아이쇼핑을 즐기려 했지만, 취향 저격 원피스 앞에 자신과의 타협을 하는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냈다.
비록 타협을 했지만 마음에 드는 옷을 사고 행복해하는 윤가이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윤가이는 한강공원에서 1살 차이 남동생을 만나 서로의 타로를 봐주며 고민을 나누는 그 모습을 신기해하는 무지개 회원들을 위해 윤가이는 대학 시절부터 취미로 해온 실력을 발휘, 스튜디오에 ‘가이 타로’를 오픈했다.
결혼 상대를 차기 위한 박나래의 타로에서는 ‘임신 운’ 카드와 함께 내년 1월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 분석했고, 전현무의 타로에서는 ‘평생 나혼산’을 예상케 하는 카드들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가뜩이나 박나래는 최근 프로그램 안에서 아이와 함께 사는 삶에 대해 언급했던 바. 이에 박나래가 윤가이의 타로 점괘처럼 임신과 함께 프로그램을 떠나는 것은 아닌지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댄서 허니제이 또한 앞서 '나혼산'에 출연했으나 임신과 결혼으로 프로그램을 떠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윤가이는 원피스에 이어 남동생에게 한강 라면을 사주고 싶어 다시 한번 타협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집으로 돌아온 그는 화이트보드를 수정하는 ‘선 실행 후 계획’ 모습이 공감을 유발했다.
윤가이는 나 혼자 사는 삶에 대해 “타협이다!”라며 “잘하고 있다고 늘 생각하고 부족한 점도 완벽하다고 생각하고,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믿으며 그렇게 사는 게 저의 자취 생활인 것 같다”라며 초긍정 망원동 라이프에 만족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