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스트리밍 웹사이트 누누티브이 티브이위키 홈페이지가 서버오류로 접속에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수사망이 좁혀져 문을 닫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진다.
불법 ott 누누티비를 비롯한 티브이위키·티브이 몬 온라인 불법유통사이트는 최근 다수의 저작권 침해 사범을 검거했음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불법 OTT 웹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정부가 불법으로 유료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트들의 부활을 차단하기 위한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방송통신위원회는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정보통신망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지난달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매출액이 10억 원 이상인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사업자에게 불법정보 유통 방지를 위한 기술적 및 관리적 조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누누티비와 같은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가 해외 서버를 이용해 국내 임시 서버를 통해 접속 차단 조치를 피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이다.
문체부와 경찰청의 케이-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국제공조 수사 성과에도 불구하고, 국내 사법권이 미치지 못하는 해외 불법 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례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수사망이 좁혀지는 모양새로 최근 누누티브이를 비롯한 티브이 몬, 티브이위치 등 접속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사이트가 잠기는 등 얌체 이용자들이 이용을 못하고 있다.
이에, 누누티비 해외접속자 이용방법 및 국내 사이트에서 열리지 않을 때 우회접속 방법을 얌체족 사이에 공유하는 등 정식 허가업체에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이다.
누누티브이를 단순히 시청한다 해서 법적 처벌을 받는 것은 쉽지 않다.
누누티브이를 단순 시청함으로써 처벌을 받는다면 인터넷상의 모든 웹사이트를 방문할 때 정식 사업자인지, 합법적인 웹사이트인지 일일이 확인 후 이용을 해야 한다는 말과 같은 맥락인데.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찰청,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은 온라인 저작권 침해 범죄에 대한 국제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문체부와 경찰청, 인터폴은 업무협약을 맺고 '인터폴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 아이솝 2차 프로젝트를 2029년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2021년부터 인터폴 등 해외 수사기관과 공조한 아이솝 1차 프로젝트로 온라인 불법유통 사이트 '누누티브이'와 티브이위키 등 해외 불법 IPTV 등 다수의 저작권 침해 사범을 검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