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 건조증, 생활속에서 예방하는 방법 7가지

현대인들은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안구 건조증을 겪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 습관을 통한 안구 건조증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화면 사용 시 20-20-20 규칙 지키기

장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눈의 깜박임 횟수가 줄어들어 눈물이 증발하게 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20분마다 20피트(약 6미터) 떨어진 곳을 20초간 바라보는 20-20-20 규칙을 실천하면 눈의 피로를 줄이고 눈물 분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2. 적절한 습도 유지

 

건조한 환경은 눈물 증발을 가속화시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 기기로 인해 실내 습도가 낮아지기 쉬우므로,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또한 바람이 직접 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차량 내 히터 바람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인공눈물 활용

일상생활 중 눈이 건조하다고 느껴질 때,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인공눈물은 일시적인 건조함을 완화시키고, 눈 표면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단, 너무 자주 사용하거나 방부제가 포함된 제품을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해로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올바른 눈 깜빡임 습관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은 눈물막을 고르게 분포시켜 눈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무의식적으로 눈을 덜 깜빡이게 되는 상황, 예를 들어 집중해서 모니터를 보거나 책을 읽을 때는 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5. 눈에 좋은 식단 유지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A, 루테인 등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오메가-3는 눈물의 질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며, 등푸른 생선, 아마씨유, 호두 등에 풍부합니다. 당근, 시금치, 브로콜리 같은 녹황색 채소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콘택트렌즈 착용 시간 줄이기

콘택트렌즈는 눈물막을 방해하고 건조함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착용 시간을 줄이고 안경을 병행하는 것이 좋으며 렌즈를 착용할 경우 정기적으로 렌즈를 교체하고, 렌즈 보존액도 신선한 것으로 자주 갈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적절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수면 부족은 눈물 생산을 감소시키며, 스트레스 또한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규칙적인 수면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눈을 자주 쉬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와 같은 생활 습관의 개선을 통해 안구 건조증을 예방하고 눈의 건강을 지킬 수 있으며 작은 습관 하나가 눈 건강을 지키는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