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신작 '갤럭시 Z 플립6'와 '갤럭시 Z 폴드6'에 대해 최대 24만5천원의 공시지원금이 책정, 통신사별로 SK텔레콤은 8만~24만5천원, KT는 6만~24만원, LG유플러스는 6만6천~23만원이다.
공시지원금의 15% 수준인 추가지원금을 더하면 실제 지원금은 5만9800원에서 최대 28만1700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의 경우 12만5000원(5GX 플래티넘) 요금제 사용을 조건으로 공시지원금을 선택하면 기기값이 120만3300원으로 낮아진다. 총비용은 420만3300원(기기값+통신비 300만원)이다.
선택약정(월 요금 25% 할인)으로 구매할 경우엔 기기값을 그대로 내고 매월 3만1250원씩 2년간 총 75만원을 할인받아 373만5000원(기기값+통신비 225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공시지원금보다 46만8300원 저렴한 셈이다.
KT의 경우 13만원(초이스 프리미엄) 요금제를 사용할 때 공시지원금을 선택하면 기깃값이 120만9000원으로 낮아진다. 총비용은 432만9000원(기기값+통신비 312만원)이다.
선택약정으로 구매하면 매달 월 3만2500원씩 할인받아 총 382만5000원(기기값+통신비 234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공시지원금을 선택하는 것보다 50만4000원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경우 13만원(5G 시그니처) 요금제를 사용할때 공시지원금을 선택하면 기기값은 122만500원, 2년간 낼 통신비 312만원을 더해 총 434만5000원을 부담하게 된다.
이통3사는 오는 18일까지 갤럭시Z폴드6•플립6의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예약 구매자 개통은 이달 19일, 공식 출시는 24일이다.
삼성 갤럭시Z폴드6 256GB 모델은 222만9700원, 512GB와 1TB 모델 판매가는 각각 238만8100원, 270만4900원으로 색상은 실버 쉐도우, 핑크, 네이비 3가지로 출시됐다.
삼성 갤럭시Z플립6는 256GB 모델은 148만5000원 512GB 모델은 164만3400원이며 색상은 블루, 실버 쉐도우, 옐로우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