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엄태구(서지환)와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언니 한선화(고은하)의 반전 충만 로맨스극이다.
출연진으로는 엄태구, 한선화, 권율, 김현진, 문지인, 양현민, 이유준, 문동혁, 박재찬, 임철수, 김현준, 박철민, 송서린, 김뢰하, 신수현, 연제욱, 조현식 등이 있다.
극 중 서지환은 어두웠던 과거를 깨끗하게 청산하고 사회적 기업 목마른 사슴을 운영하며 새 삶을 살아가는 중이다.
하지만 서지환의 노력과 별개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검은색으로 치장한 데다가 한 번 보면 잊기 힘든 압도적인 포스로 인해 여전히 범접하기 힘든 인상을 풍긴다.
서지환의 이러한 외양은 클럽 안에서 그를 처음 본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에게도 강한 첫인상을 심어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깨진 술병을 들고 있는 서지환과 그 옆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웨이터, 그리고 현장에 뒤늦게 나타난 고은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웨이터가 위험하다고 생각한 고은하가 사태 악화를 막기 위해 직접 나서는 것이다.
다짜고짜 수갑을 채우는 고은하를 향한 서지환의 당혹스러운 눈빛은 두 사람의 관계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을 예감케 한다.
놀아주는 여자 드라마는 눈도장을 잘못 찍은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궁금증이 커지게 한다.
첫 단추를 잘못 꿴 엄태구와 한선화의 이야기는 12일부터 시작되였으며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확인할수 있다.
'놀아주는 여자' 드라마는 총 16부작으로 예정돼 있으며, OTT는 티빙에서 볼 수 있으며 원작은 방울마마, 율피 작가의 동명 웹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