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날 유래 및 단오절 풍속과 음식은?
단오의 '단(端)' 자는 처음, 곧 첫 번째를 뜻하고, '오(午)' 자는 '오(五)', 곧 다섯의 뜻으로 통하므로, 단오는 '초닷새(初五日)'라는 뜻으로 1년 중에 양기가 가장 강한 날이라고 하여 단양(端陽)이라고도 한다.단오의 순우리말 명칭인 '수릿날'은 신라시대부터 있었다고 보고 있다.단오를 수릿날로 부르게 된 연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는데, 첫째로는 중국 초나라 회왕 때, 굴원이라는 신하가 간신들의 모함으로 조정에서 추방당하자 분개한 나머지, 멱라수(汨羅水)에서 자결하였는데, 그날이 음력 5월 5일이었다.해마다 음력 5월 5일에 굴원의 제사를 지내던 것이 훗날 한국에 전해져서 단오가 되었다는 설이다.조선 후기의 학자 김매순이 저술한 '열양세시기(洌陽歲時記)'에 따르면, 이날 밥을 수뢰(水瀨: ..
건강, 생활
2024. 6. 10.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