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홍민 토트넘 동료 동양인 비하발언?
손홍민 토트넘 동료 홋스퍼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성 발언을 남긴 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과했다. 특히 이번 발언은 팀 주장 손흥민을 소재로 한 것이어서 더욱 논란이 됐다. 벤탄쿠르는 최근 우루과이 방송 ‘Por la camiseta(티셔츠를 위해)’에 출연했고 루과이 축구 전문 기자 라파 코텔로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우루과이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얘기를 나누는 형식이다. 방송에서 코텔로는 벤탄쿠르의 집을 나서며 “나는 이미 너의 유니폼을 갖고 있다”며 “당신이 내게 한국인의 셔츠를 가져다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벤탄쿠르와 토트넘에서 함께 뛰고 있는 손흥민의 유니폼을 가져다 달라는 의미였다. 벤탄쿠르는 손흥민의 애칭인 “쏘니?”라고 되물으며 “어쩌면 쏘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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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15.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