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2일, 한일 양국의 프로야구 레전드들이 그라운드에서 일본 프로야구 창설 9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은 양국 팬들에게 큰 기대와 흥분을 안겨줍니다.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은 양국의 야구 역사를 빛낸 전설적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야구를 통한 국제 교류와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경기는 2024년 7월 22일 오후 6시 30분, 일본 홋카이도에 위치한 에스콘 필드에서 열립니다.
이 경기는 일본의 파이터스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일본야구기구(NPB)가 협력하여 성사되었습니다.
에스콘 필드는 2023년 3월에 개장한 최신형 개폐식 돔구장으로, 세계 최초로 온천 시설을 갖춘 야구장으로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은 MBC 스포츠 플러스와 티빙(TVING)을 통해 무료로 생중계됩니다.
일본에서는 BS 아사히와 스포츠 라이브 +에서 경기를 시청할 수 있으며 팬들은 집에서도 편안하게 한국과 일본의 야구 레전드들이 펼치는 멋진 경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경기의 양국 출전 선수 명단은 야구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 팀은 국민감독 김인식을 필두로 안경현, 양상문, 장종훈 코치가 이끌며, 구대성, 박경완, 박석민, 박종호, 박한이, 서재응, 손시헌, 양준혁, 윤석민, 이종범, 이혜천, 장성호 등의 레전드들이 출전합니다.
일본 팀은 하라 다쓰노리 감독과 야마다 히사시, 오가타 코이치 코치가 지휘하며, 다니시게 모토노부, 도리타니 다카시,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우에하라 고지입니다.
또한 우치카와 세이이치, 이나바 아츠노리, 이와쿠마 히사시, 조지마 겐지, 후지카와 규지, 후쿠도메 고스케 등의 유명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경기는 7이닝제로 진행되며, 한국 팀은 3루측 더그아웃, 일본 팀은 1루측 더그아웃을 사용합니다.
선수 교체와 동일 선수의 재출장이 가능하여, 팬들은 다양한 선수들의 활약을 볼 수 있으며 양 팀의 유니폼은 각각 일본 대표팀과 한국 대표팀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사용합니다.
김인식 감독은 "이렇게 좋은 경기장에서 일본의 대표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라며, "이번 경기는 전쟁이 아닌 위로의 무대"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준혁 선수는 "은퇴 후 맞게 된 한일전이 참 뜻깊게 다가온다"며, "한국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경기 전과 이닝 간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양국의 치어리더들이 함께하는 하프타임 쇼와 선수 전원의 등장 세리머니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종료 후에는 MVP와 MIP 선수 시상식 및 한일 선수와 감독, 코치진의 기념 촬영이 진행됩니다.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경기는 과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김인식 감독과 하라 다쓰노리 감독의 재대결로 양국 팬들에게 큰 흥미를 더합니다.
한국 팀은 베테랑과 신예의 조화를 이루어 경기에 임하며, 일본 팀은 NPB와 MLB에서 활약한 최정예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에스콘 필드에서는 경기 관람 외에도 다양한 부대시설을 즐길 수 있으며 최신형 개폐식 돔구장인 에스콘 필드에는 온천 시설과 호텔이 있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경기장 옆에는 수제 맥주 양조장이 있어 갓 양조한 맥주를 맛볼 수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넓은 놀이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양국의 야구 역사를 기리고, 국제적인 우호와 친선을 다지는 자리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