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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누구? 성장배경과 인지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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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56&89# 2024. 7. 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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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는 1964년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아프리카계 자메이카인으로 미국 이민자인 아버지 도널드 해리스(Donald Harris)와 인도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온 어머니 샤말라 고팔란(Shyamala Gopalan)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스탠포드 대학의 경제학 교수였으며, 인도 외교관의 딸인 어머니는 유방암을 연구하는 의학 교수였다. 

 

카멀라 해리스는 워싱턴의 하워드대학교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을 공부하고, 캘리포니아대학교 헤이스팅스 로스쿨에서 학위를 받았다.


미국의 정치인. 본명은 카멀라 데비 해리스(Kamala Devi Harris)이다.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 법무장관과 연방 상원의원을 지냈다. 

 

2020년 11월 민주당 조 바이든의 러닝 메이트로 제49대 미국 부통령으로 선출되어, 2021년 1월 20일 조 바이든 정부 출범과 함께 부통령에 취임했다. 

 

인도계 모친과 아프리카계 부친의 딸로, 미국 부통령 사상 최초의 유색인이자 여성으로 기록되었다。


그녀는 1990~1998년 오클랜드에서 지방검사로 일하면서 폭력조직, 마약 밀매와 성폭력 사건들의 기소 과정에서 강인한 직무 수행으로 명성을 얻었고, 2004년에 샌프란시스코의 지방검사가 되었다. 

 

2010년에 그녀는 캘리포니아주의 법무장관으로 선출되었는데, 그녀는 캘리포니아 최초의 여성이자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법무장관이었다. 

 

2011년 취임한 그녀는 행정부의 압력을 거부하면서 사법부의 정치적 독립성을 입증했으며, 사형 폐지와 동성 결혼 금지 반대 등에 앞장섰다.


2012년 해리스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의 연설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인물이 되었으며 2년 후 그녀는 변호사 더글라스 엠호프와 결혼했다.

 

2016년 상원의원 선거를 앞두고, 캘리포니아주에서 4선을 연임한 바버라 복서(Barbara Boxer) 의원이 은퇴를 선언하자 해리스는 후임 상원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그녀는 민주당 후보 경선 선거에서 처음부터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면서 민주당 후보로 지명되었고, 2016년 11월 선거에서 사법정의 개혁, 최저임금 인상, 여성 보호 등을 주장, 60%가 넘는 득표율로 공화당 후보인 로레타 산체스에 승리했다.

2017년 1월 연방 상원의원으로 취임한 해리스는 정보위원회와 법사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녀는 공화당 상원 의원들로부터 비판과 방해를 받는 가운데,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선 고위직 인물들에 대한 가차 없는 추궁으로 일약 정계의 유명 인사로 떠올랐다. 

 

특히 그녀는 인종차별이나 성폭력, 이민자 정책 등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보여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해리스는 활발한 정계 활동을 통해 민주당 내에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한 가운데, 2020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했다. 

 

2019년 민주당 내 경선에 출마한 조 바이든(Joe Biden)과의 토론 과정을 통해 그녀의 인종차별 반대 등의 개혁적 관점은 높은 지지를 받았지만 결국 12월 들어 지지도가 바이든에 밀리면서 경선에서 탈락했다. 

 

2020년 들어서도 해리스의 정치적 인지도는 유지되었다. 2020년 5월 아프리카계 미국인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의 제압 가운데 사망한 사건 이후 그녀의 정치적 역할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된 조 바이든은 8월 들어 인도-아프리카계 미국인인 해리스를 러닝 메이트로 선택했으며, 민주당은 바이든과 해리스를 민주당의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로 지명했다.

2020년 11월 3일 시행된 미국 대통령-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카멀라 해리스는 ‘나라의 영혼을 위한 전투를 캐치프레이즈로 제시하며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진영에 맞섰다.

 

이는 다양성과 통합, 기회의 평등 등 미국의 전통적인 가치를 회복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었다.

 

이들은 마지막까지 우편투표의 개표 상황을 지켜보아야 하는 접전 끝에 현임 도널드 트럼프-마이크 펜스의 연임을 저지하고 선거인단 과반수 이상을 확보했으며, 해리스는 제49대 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카멀라 해리스는 미국 부통령으로 선출된 최초의 인도계-아프리카계 여성으로 기록되었다.


2021년 1월 20일, 카멀라 해리스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행사에 앞서 부통령 선서를 하고 조 바이든 정부의 부통령으로 취임했다. 

 

카멀라 해리스는 취임을 이틀 앞둔 18일 상원의원직을 공식 사임했으며, 이날 부통령으로 취임함에 따라 상원의장을 겸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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