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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증상과 원인 및 예방법 3가지는?

건강, 생활

by @56&89# 2024. 7. 2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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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으로 주로 콕사키바이러스 A형이 주된 원인 바이러스이지만, 엔테로바이러스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주로 영유아와 어린이들에게서 흔히 발생하지만 성인에서도 간혹 발병하며 여름과 가을에 유행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장마철에 가장 유행합니다.

수족구병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1. 발열: 갑작스러운 고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입안의 통증과 물집 : 입안, 혀, 잇몸, 입술 등에 작은 물집이나 궤양이 발생하며, 이러한 통증으로 인해 영유들의 경우 침을 삼키기 힘들어 침을 흘리거나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이 보이게 됩니다. 

3. 피부 발진과 물집 : 손바닥, 발바닥에 붉은 발진이나 물집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하게 감염된 경우 전신에 발진과 물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에서 발생하는 물집의 경우 잘 터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4. 식욕 감소 : 구강 내 통증으로 인해 식욕이 줄어들고 먹는 양이 적어지며 이는 체중이 적은 영유아에서는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하루 먹는 양과 소변량, 체중을 매일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족구병에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는 아직까지는 없으며 일부 푸리노신시럽이라는 항바이러스제가 처방되기도 하나 치료 경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는 없습니다. 

 

 

대증 요법으로 발열과 통증 증상을 완화시켜주며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저절로 회복되기를 기다려주는 것이 주된 치료 방법입니다.

 

수족구병에는 다음과 같은 치료들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해열진통제 복용 : 구강내 통증을 완화하고 해열을 위해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2. 충분한 수분 섭취 : 앞서 설명드린 대로 체중이 적은 영유아들은 발열이나 먹는 양 감소 시 쉽게 탈수가 진행할 수 있고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물을 마시게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차갑고 부드러운 식사 : 구강내 통증을 줄이기 위해 차갑고 부드러운 음식위주로 식사를 해주며 따뜻한 음식은 통증을 더 유발할 수 있으므로 구강 내 통증이 어느 정도 감소될 때까지는 차갑고 부드러운 음식이 좋습니다. 

수족구병은 합병증만 없다면 대부분의 경우 약 7~10일 정도의 대증 치료로 자연스럽게 완치가 가능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합병증이 동반될 경우 치명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의심이 된다면 병원 진료가 필수적인 질환입니다.

 

수족구병의 주된 전파는 감염된 사람의 침, 콧물, 대변을 통해 전파되므로 손을 자주 씻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영유아들이 많이 모이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장소에서는 더욱 주의해야 하며 아래와 같은 3가지 예방법에 주의를 돌려야 합니다.

1. 개인 위생: 손 씻기를 자주 씻는 것이 중요, 특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후에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고 영유아들의 경우 손을 자주 입에 넣거나 빠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히나 손을 자주 씻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주변 환경 소독: 장난감, 식기 등을 자주 소독합니다.

3. 격리: 감염된 아이는 증상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등교를 중단하고 가정 내에서 휴식을 취해 다른 아이들과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굉장히 강한 질환이므로 감염된 아이들은 호전 시까지 등원을 안 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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