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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원인 및 증상, 치료방법과 주의점

건강, 생활

by @56&89# 2024. 7. 2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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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는  '학질' 또는 '학'이라고 알려진 열병으로 말라리아는 대부분의 열대 지역에서 발생하며, 세계 인구의 40%인 20억 명이 그 오염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관련 매년 1억 5,00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아프리카 대륙 하나만 해도 매년 5세 미만 어린이가 100만 명 넘게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한국에는 1970년대 중반까지 양성인 삼일열 말라리아가 있었지만, 그 후 소멸되었다가 1993년부터 재출현하고 있으며 말라리아의 병원체는 말라리아 원충이며 모기가 옮깁니다.

 

4종의 원충이 있으며, 그중에서 열대열 말라리아 원충(Plasmodium falciparum)이라는 원충에 의한 열대열 말라리아인 악성 말라리아는 발열이 불규칙하고 임상 증세가 다양하여 독감, 불명열 등으로 오진하기 쉽습니다.

 

 

적기에 말라리아로 진단, 치료되지 못하면 뇌성 말라리아라는 치명적인 결말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열대 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왔거나 생활하다가 귀국했을 때에는 반드시 담당 의사에게 여행력을 알려서 열대열 말라리아를 상기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에 재출현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Plasmodium vivax)이라는 원충에 의해 발생하며, 비교적 가벼운 임상 경과를 보입니다.


국내에서는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Plasmodium vivax)에 의한 삼일열 말라리아가 유행, 유행 지역은 주로 경기도 북부, 휴전선 부근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최대 1년 전에 군 복무를 하였거나 거주하면서 모기에 물린 경우에는 삼일열 말라리아에 걸릴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의 전형적인 증상은 두통, 식욕 부진의 초기 증상이 나타난 후, 수일 내에 오한과 고열이 발생하여 체온이 39~41℃로 상승하며 심하게 춥고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하루는 열이 나고 하루는 열이 전혀 없다가 다시 그다음 날 열이 나는 패턴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열대열 말라리아는 발열이 계속되거나 매일 열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충의 종류, 여행한 지역에 따라 말라리아 약제의 내성과 투약해야 하는 약제가 달라지므로 전문 의사의 처방을 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대열 말라리아의 경우, 여행 지역에 따라 맞지 않는 예방약을 잘못 쓰면 예방이 되지 않을 수 있으며 치료 시기를 놓쳐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말라리아는 증상만으로도 진단할 수 있지만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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