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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토트넘 입단확실, 선수 산정 가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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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56&89# 2024. 7. 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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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2024년 5월 9일 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 K리그 역대 최연소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이며, 당연히 준프로 신분 최초의 수상자다.

영국 BBC는 25일 “토트넘이 강원 FC 윙어 양민혁 영입에 근접, 토트넘과 팀 K리그 경기를 앞두고 이적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는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다음 주 수요일 내로 토트넘과 양민혁의 계약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해진다.

양민혁에 대해 “강원 소속으로 24경기에서 7골을 기록 중이며, 지난 3월 첫 골을 넣어 2013년 이래 K리그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가 됐다”라고 해외 언론들은 소개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역시 토트넘이 양민혁 영입에 근접했다고 언급, 계약이 합의되는 대로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민혁은 2006년생으로 현재 강릉제일고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K리거’이며 지난해 강원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프로 무대에 섰다.


입단 전부터 AFC U-17 아시안컵, FIFA U-17 월드컵에서 활약한 데다 유스 출신이라는 점으로 인해 지역 방송국에서도 그를 인터뷰하는 등 많은 강원 팬의 기대를 받았다.


1R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 선발 출전하며 만 17세 10개월 15일(6530일)의 나이로 구단 역대 최연소 출장 기록을 세웠다.

 

 

또한 경기 시작 단 35초 만에 박스 안에서 날린 슛이 이상헌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골이 들어갔다.

 

이상헌의 골인지 양민혁의 골인지 혼동이 있는 상황이나 양민혁의 슛이 이상헌 맞고 굴절되긴 했지만 일단 슛이 골문 방향으로 향한 것으로 보였고 국내에서는 이상헌, 국외에서는 양민혁의 골로 기록된 상황이다.

 

이후 첫 프로 경기를 치르는 17세 답지 않게 무난한 활약을 보이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추후 이상헌의 골로 정정되며 아쉽게 프로 데뷔 골 기록은 무산되었으나, 대신 도움으로 기록되며 데뷔 35초 만에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2R 광주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지난 시즌에 리그 정상급 풀백이었던 두현석의 볼을 가로채 교과서적이고 깔끔한 감아 차기로 만 17세 10개월 23일의 나이로 1분 만에 선취골을 넣었다. 

 

이로써 강원 구단 역대 최연소 득점, K리그1 역대 최연소 득점이자 K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 5위, 역대 최연소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등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큰 기대를 모은 양민혁은 이번 시즌 24경기에서 7골-3 도움으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리며 한국 축구의 미래로 떠올랐다.

윙어로 빠른 스피드와 강한 적극성을 가졌고, 침착함까지 지녔다는 평가와 함께 4월부터 6월까지 세 달 연속 한국프로축구연맹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이번 보도대로 양민혁이 손흥민과 코리안 듀오를 이룰 경우, 이는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된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22세 이하 선수 1명을 뽑는 ‘쿠플영플’에 선발, 오는 31일 토트넘과의 경기에 나선다.


대단한 기록에 힘입어 2024년 6월 기준 트랜스퍼마크트 산정 선수 가치가 무려 120만 유로 (약 17.8억 원)까지 뛰어올랐고 이는 강원 FC 내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이며 K리그 1 전체로 따져도 루빅손과 송민규 사이인 6위이다.

 

양민혁이 K리그1 선수가치 톱 100 중에서 유일한 10대 선수라는 점을 고려해 보면 대단히 훌륭한 평가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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