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에서 우승하면 포상금은 얼마나 되는지, 군면제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 올림픽 개최국 프랑스는 이전보다 약 30% 증가한 포상금을 책정했다.
파리올림픽은 종목에 상관없이 금메달은 8만 유로(약 1억 2000만 원), 은메달 6만 유로(약 8900만 원), 동메달 5만 유로(약 7400만 원)를 지급한다.
종목별로는 대한골프협회가 올림픽 메달 포상금으로 금메달 3억 원, 은메달 1억 5000만 원, 동메달 1억 원을 확정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3년 전 도쿄 올림픽 때와 같은 수준이다.
대한복싱협회는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에게 1000만원의 포상금을 줬고, 메달 획득 시 금메달 1억 원, 은메달 5000만 원, 동메달 3000만 원을 책정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구기 종목으로 유일하게 선수단을 파견하는 여자 핸드볼은 금메달을 따면 선수 1인당 1억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은메달은 5000만원, 동메달은 300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며 대한핸드볼협회는 승리 수당도 도입, 본선에서 1승을 하면 선수 1인당 300만 원, 2승부터는 각 승리당 500만 원씩 주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각 연금과 포상금을 따로 주며 올림픽 금메달은 연금점수 90점을 획득하고 연금으로 월 100만 원 또는 일시금 6720만 원과 문체부 포상금 6300만 원을 수령한다.
은메달은 연금점수 70점에 월 75만원 또는 일시금 5600만 원과 포상금 3500만 원, 동메달은 연금점수 40점에 월 52만 원 또는 일시금 3920만 원과 포상금 2500만 원을 받는다.
올림픽 연금점수는 금메달 90점, 은메달 70점, 동메달 50점이며, 금메달은 월 100만 원 or 일시금 6,720만 원을 선택할 수 있다.
은메달은 월 75만원 or 일시금 5,600만 원, 동메달은 월 52만 5천 원 or 일시금 3,920만 원이며 금은동메달 모두 예술, 체육요원 복무의 병역혜택이 주어지고 연금기간은 평생이다.
2024년 파리올림픽은 오는 8월 11일까지 17일 동안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