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FC는 30일 오전 11시부터 강원 FC 온라인스토어에서 홈 유니폼 판매를 시작했고 판매 개시 10초 만에 준비한 유니폼이 모두 판매됐다.
올 시즌 초반 일찌감치 유니폼 온라인 판매분이 품절됐고 지난 17일에 이어 30일까지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동이 났으며 오프라인에서도 품절 행진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광주FC전, 20일 제주 유나이티드전, 26일 전북 현대전까지 홈경기 당일 현장에서 준비된 모든 유니폼이 주인을 찾았고 경기 시작 한참 전부터 MD스토어 앞에 늘어선 유니폼 구매 대기줄은 이제 익숙한 풍경이 됐다.
강원 FC는 팬들의 원활한 구매를 위해 필드 홈원정 유니폼 프리오더를 진행하며 30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달 2일 오전 10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강원 FC는 풀마킹 유니폼을 판매할 예정이며 강원 FC 온라인스토어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주문 제작 상품으로 배송까지 약 1달이 소요돼 팬들은 9월 중에 유니폼을 받아볼 수 있다.
강원FC는 8월 중으로 오프라인 판매용 유니폼 1,000벌도 추가 입고할 예정이며 해당 유니폼은 다음 달 18일 광주전부터 잔여 경기 동안 수량을 배분해 판매를 진행, 판매 추이에 따라 오프라인 판매용 유니폼을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강원 FC는 올 시즌 유니폼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으며 개막하고 불과 5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유니폼 판매량은 지난해 전체 기간보다 60% 증가했다.
프리오더와 잔여 홈경기 현장 판매분이 더해진다면 강원 FC 유니폼은 지난해 대비 2배가 넘는 수량이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