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도 인정한 축구 실력자 가수 김준수가 ‘뭉쳐야 찬다 3’에 출연, 30일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3’ 측에 따르면 소문난 ‘축구 덕후’ 김준수가 출연한다.
김준수가 ‘뭉쳐야 찬다3’ 출연 소식을 알려 기대감을 높이는데 김준수는 하이라이트 리더 윤두준, ‘어쩌다뉴벤져스’ 김재환과 더불어 소문난 연예계 축구 덕후로 알려져 있다.
‘어쩌다뉴벤져스’ 임대 선수로 나선 김준수는 “가수가 되지 않았다면 축구선수를 했을 것”이라고 밝힐 정도로 평소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 역시 “연예인 중 축구 잘하는 사람은 김준수”라고 인정한 바 있다.
김준수의 축구 실력은 9월 중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 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수는 최정상급 가창력과 춤실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동방신기 활동 당시 팀의 메인보컬로서 특유의 개성 있는 목소리와 풍부한 감정 표현력을 바탕으로 그룹의 실력파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
김준수는 동방신기 시절 아이돌 가수 중 팬카페 회원 수 1위를 차지하는 등 팬 지분율이 가장 높은 멤버였다.
멤버 구성 및 기획 단계에서는 섹시 카리스마 이미지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었으나 데뷔 후 '천사시아'를 바탕으로 앳되고 귀여운 이미지와 함께 멤버들에게 일명 샤몰이를 당하면서 덕후몰이 캐릭터로 자리 잡게 되었다.
1998년 능곡초등학교 6학년 6반 재학 당시 슈퍼주니어 은혁과 함께 댄스 그룹 S.R.D를 결성하여 활동하였으며 지역 신문에도 나올 만큼 유명했다고 한다.
김준수는 1998년부터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했으며 연습생 기간은 5년 6개월 정도로 함께 데뷔한 동방신기 멤버들에 비해 긴 편이다.
김준수는 노래와 춤 모두 수준급 실력자로 2012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으며, 동방신기 시절부터 키워 온 무대 장악력을 무기로 2010년 뮤지컬 데뷔 후 2년 만에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준수는 한국 뮤지컬의 날짜 변경선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뮤지컬 배우로서도 인정받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1년 11월 9일, 오랜 시간 함께했던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기획사 팜트리 아일랜드를 설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