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김지민과의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김준호는 한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22일 서울 중구 퇴계로에서 열린 채널 S '니돈내산 독박투어 3' 기자간담회에서 김준호는 "1~2년 동안 저도 기사를 봤는데 '김준호 결혼 얘기, 피로감 누적'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결혼에 관한 이야기가 오랜 시간 동안 반복되고 있는 것에 대한 피로감을 토로, 김준호는 이어 "지민이에게 '나중에 결혼을 하면 신혼여행을 유럽으로 하는 게 어떠냐'고 물었다"며,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대화도 나누었음을 시사했다.
김준호는 "저도 지친다. 내년쯤 결혼을 할까 한다"며,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의지를 드러냈으나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내년 결혼은 제 생각일 뿐, 아직 프러포즈 전이고 결혼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두 사람의 관계는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동안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온 만큼, 김준호의 발언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김준호의 결혼 발표에 대한 기대감과 그의 솔직한 이야기는 많은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김준호 김지민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