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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센다 효과, 삭센다의 장점과 주의점은?

건강, 생활

by @56&89# 2024. 8. 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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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센다는 내분비계에 개입하는 전문의약품의 상표 명칭. 덴마크의 제약 회사 노보 노디스크에서 2010년부터 빅토자(Victoza), 2017년 삭센다(Saxenda)라는 상품명입니다.

삭센다 Saxenda의 성분명은 Liraglutide이며 성분은 GLP-1(Glucagon like Peptide-1) 유사체로 Saxenda는 처음부터 비만치료제가 아니라, 당뇨치료제였습니다. 

 

 '인크레틴 효과'를 연구하다가 정맥으로 포도당을 주입하는 것보다, 입으로 포도당을 섭취하면 인슐린 반응이 더 크게 나타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인크레틴은 인슐린을 유도하는 물질로, '그렇다면 입으로 먹었을 때만 분비가 되는 것이라면, 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어떤 물질이 있는 건가?' 하고 연구를 했던 것이고 여기서 발견된 물질이라고 합니다.

 



삭센다는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고, 글루카곤 분비를 줄이며 간에서의 포도당 합성을 감소시키고, 근육에서의 포도당 흡수를 늘려, 혈당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삭센다는 당뇨 환자에게 처음 쓰였는데, 제약회사에서 추적관찰을 하다 보니 당뇨 환자에서 심혈관계 부작용도 줄고 게다가 살도 빠져서 당뇨약에서 비만약으로 허가를 변경하여 출시, 아래와 같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1. 식욕감퇴
2. 위장관 운동 저하
3. 인슐린 분비 촉진
4. 췌장 베타 세포 보호 

 

삭센다는 포만감을 증가시키고, 공복감이 감소하며 위에 작용하여 위 배출 시간을 느리게 해서 조금만 먹어도 받아들이지 못해서 음식 섭취량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당뇨치료제로 나왔던 연구에서는 체중이 약 3kg 정도 빠지는 효과를 보였고 다른 당뇨치료제들이 약간 체중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그에 비하면 체중까지 빠지는 좋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제약회사는 삭센다의 체중감소 효과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를 했고, 56주의 치료 간에 체중이 5-10%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2년간 3000명 이상의 대상자를 연구했기 때문에 믿을만하고 대규모의 연구로 증명이 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체중 감량 효과도 아주 안 빠지는 일부 대상자를 제외하면 평균적으로 10% 정도 빠지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삭센다의 부작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가장 흔한 부작용은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두통, 저혈당, 소화불량, 어지러움, 복통 등이며  대부분은 위장관의 부작용을 나타내고 초기에 나타납니다. 

2. 췌장염: 당뇨병 환자에게서도 나타났었는데, 굉장히 심한 복통이 특징입니다. 

3. 동물실험에서는 갑상선 암의 발생이 증가했지만,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그렇지 않지만 사람에서도 일단은 갑상선 수질암의 과거력이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런 부작용으로 인해서 약물을 중단하는 경우는 다른 비만약에 비해 비슷한 수준이거나, 낮은 수준으로 나타납니다. 

 



삭센다의 장점은 부작용이 적은 약물이며 정신과적인 부작용으로 불면(3.6%), 자살사고(0.3%)가 있지만, 이는 위약(가짜약)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납니다.

 

삭센다는 정신질환과의 관계도 위약(가짜약)과 비교하면 차이가 없었으며 관계가 있다고 해도 아주 미약한 수준으로 나타납니다. 

삭센다는 인슐린 펜 형식이기 때문에 자신의 복부 피하지방에 직접 주사해야 한다는 것이며 하루 1번만 맞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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