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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깜짝 야구 2세 소식, 태명은 팔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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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56&89# 2024. 8. 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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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양준혁과 박현선이 출연,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과 아내 박현선이 '깜짝' 2세 소식을 알렸다.

올해 56세인 양준혁은 19세 연하인 박현선과 결혼 4년차가 됐지만 여전히 '꽁냥꽁냥'한 일상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양준혁은 아내 배를 바라보면서 "팔팔이는 잘 데리고 잤어?"라고 물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양준혁은 조심스럽게 "내가 56세가 됐는데, 아내가 아기를 가졌다. 팔팔이는 태명"이라고 밝혔다.

 


양준혁은 "꿈같은 일이었는데, 실제로 아기가 생기니까 울었다. 임신 이야기를 듣고 눈물이 났다. 너무 기뻤다"면서도 "사실 그 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준혁은 "아이를 갖는 것에 걱정을 하나도 안 했었는데 잘 안 되더라. 결국 아내 손에 이끌려 시험관 시술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이후 쌍둥이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았지만, 결국 한 명은 유산되고 팔팔이와 함께 하게 됐다고 전했다.

 



자연스럽게 아이 성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됐고, 아내 박현선은 두 사람의 공통분모이자 '양신'이라는 불리는 아빠 양준혁이 있는 만큼 "팔팔이는 남자아이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팔팔이를 야구선수로 키우고 싶다며 간절함을 드러냈으며 방송 말미에 공개된 '동상이몽2'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팔팔이의 성별이 공개될 것이라 밝혀 호기심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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