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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어떤 내용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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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56&89# 2024. 8. 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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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이란 드루킹 본명 김동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당원 3인과 제20대 국회의원 김경수가 2014년에서 2018년 4월 사이에 킹크랩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일어난 사건이다.

 

네이버 등의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와 인터넷 기사에 당시 19대 대선에 출마한 문재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에 유리하도록 댓글 및 추천, 검색어 등을 작업하고 타 후보 비방 등 여론조작을 벌인 것이다.

드루킹은 여론조작을 해준 대가로 대선 이후 김경수 의원 등에게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청탁하였으나 거절당하자 반대로 문재인 정부를 비방하였고 더불어민주당이 댓글 조작 현황을 경찰에 고발하여 체포됨으로써 정황이 드러났다.

 



이 사건을 공모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수는 한때 대권 주자로도 거론되었으나 징역 2년의 형량을 확정받아 경남도지사직을 상실하고 수감되었다.

2018년 1월 더불어민주당의 의뢰로 시작된 수사에서 블로거 드루킹을 비롯한 경제적 공진화 모임 카페 회원이자 더불어민주당 당원인 3인이 카페 회원 아이디들을 동원해서 매크로를 이용하여 여론조작을 한 혐의가 발견되었다.

 

남북단일팀 논란 등과 관련된 기사 댓글창에서 정부를 비방하는 사이버 여론조작을 했다는 혐의로 3월 22일에 체포, 구속되었다.

 

검찰은 16일 김 씨 등의 공판에서 김 씨의 자금책 역할을 한 ‘서유기’(온라인 닉네임) 박모 씨가 2017년 1월경 댓글 여론 조작 프로그램인 ‘킹크랩’을 구축해 같은 해 5월 대선 이후까지 댓글 작업을 해 왔다고 진술한 사실을 공개했다.

 



드루킹은 네이버 등지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친민 주다 성향의 정치 논객으로 알려졌으며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이라는 사이비 단체를 조직하고 사이비 종교의 교주처럼 활동하였고 정치권을 이용해 자신의 야심을 구현하려다가 실패했다.

드루킹은 정부 비판 댓글을 매크로 돌렸다가 수사를 하면서 19대 대선을 포함한 기간까지도 여론조작을 해 온 정황이 드러났고 이 사건에 친문 정치인 김경수까지 개입한 의혹이 드러나 1심에서 징역형을 받는 등 큰 파장을 몰고 왔다.

드루킹의 동기는 시시각각 변해서 인사추천 거부 불만이라고 대답했다가 나중에는 선플운동의 일환이었다고 주장, 드루킹이 조직적으로 댓글 조작을 했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배후에 대한 의혹도 커졌다.

김경수 지사는 드루킹 등과 공모해 2016년 12월부터 2018년 4월까지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에 게시된 기사 76,000여 건의 댓글에 클릭신호를 보내 댓글 순위를 조작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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