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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김수찬의 스토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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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56&89# 2024. 9. 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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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수찬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연자의 가수 아들이 자신임을 고백, 김수찬은 지난 2일 자신의 팬카페에 ‘용기 내어 공유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전날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유명 가수의 앞길을 막고 있는 아버지에 대한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자는 과거 남편의 폭력으로 이혼 후 홀로 두 아이를 키운 엄마로 현재 가수로 활동 중인 아들이 방송 출연을 시작하자 전 남편이 나타나 아들의 매니저를 자처하며 허위 소문을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연자는 "전 남편이 높은 분에게 전화해 아들이 방송에 출연하지 못하게 하려 했다"며, "지금은 아들을 패륜아로 몰아가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라고 분노를 표했다.

 



사연자는 "재혼한 새아빠와의 관계를 이유로 아들을 배신한 것처럼 이야기하며, 자신이 아들을 잘 챙겼다고 주장하지만, 나는 양육비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해당 가수 아들의 정체, 신상에 대한 궁금증을 표하고 있는 글들이 잇따른 가운데 해당 사연의 주인공이 김수찬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찬은 “사실은 외면한다고 사라지는 게 아니고 부친에 의한 피해자들이 현재진행형으로 생겨나고 있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가장 먼저 이 내용을 공유한다고 했다.

 

김수찬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마지막으로 나온 게스트는 제 엄마이고, 제 이야기다”라고 밝혔다.

 



김수찬은 “군 복무를 마치던 시기, 모든 부정을 털어내고 여러분 앞에 서서 행복하게 노래하는 김수찬이 되고자 제 가족사를 편지로나마 전해드린 적 있다.

 

정직하면 두려울 게 없다는 일관된 신념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엄마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홀로 촬영장에 나서셨고 촬영이 끝난 뒤에도 끝까지 제 이름을 익명 처리해 줄 것을 약속받고 오셨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김수찬은  아들 된 입장으로 마음이 미어진다. 더 이상 묵인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괜한 심려를 끼쳐드리는 것 같아 죄송하다. 하지만 언제나 한결같이 응원해주시고 제 곁에 있어주시는 팬분들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찬은 그런 여러분 덕분에 제 안에 남아있던 상처도 많이 씻겨나갔다고 생각했지만 조금 더 솔직해져도 괜찮다는 용기 내라는 말씀에 힘 내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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