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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 증상 및 원인, 주의해야 할 점은?

건강, 생활

by @56&89# 2024. 9. 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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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不整脈, Arrhythmia)은 '고르지 않은 맥박'이라는 뜻으로,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지 않는 병을 총칭하며 전문적으로 부정맥이란 불규칙한 맥뿐 아니라 빠른 빈맥과 느린 서맥을 총칭하는 용어이다.

순환계의 펌프인 심장은 신체가 매 상황에서 필요로 하는 정도의 박동을 제공해야 한다. 

 

심장 박동은 정상인 경우 안정 상태에서 1분에 60~100회의 박동을 하며 활동 시 운동의 정도에 따라 필요한 만큼 맥박이 빨라지고 안정 시에는 다시 맥박이 느려지고 이때 맥박의 변화는 일정한 리듬을 유지하면서 부드럽게 이루어져야 한다. 

 

부정맥은 이러한 정상 체계가 무너지는 모든 상황을 의미한다. 맥박이 신체 활동 상태에 맞지 않게 느린 경우, 필요하지 않은데 맥박이 빨라지는 경우, 맥박이 일정한 리듬을 잃어버리고 불규칙하게 바뀌는 경우가 모두 부정맥에 포함된다. 

 

 

심장 내 전기전도 시스템(Intracardiac conduction system)의 변화나 기능부전에 의해 발생, 부정맥 관련 정보가 필요한 경우 대한부정맥학회 일반인 페이지를 참조. 부정맥을 다루는 의사 명단도 확인할 수 있다.

부정맥의 증상 가운데 가장 흔한 것은 심계항진(Palpitations, 가슴 두근거림)이다. 또한 심장 두근거림이 매우 빠르게 증가하여 두통, 메스꺼움(혹은 구토), 심한 흉부통증, 어지럼증, 식은땀, 호흡곤란, 실신 등의 증세가 동반된다.

심장은 전기 신호의 흐름에 의해 근수축이 유발되고 근육이 규칙적인 리듬으로 수축해서 최대의 효율로 펌핑을 하는데, 어떠한 이유에서건 근육에 전달되는 전기 신호의 교란이 생겨서 불규칙하게 수축되는 것이 부정맥이다. 

 

심장의 박동은 그 자체 고유의 전기 신호의 흐름에 의해 조절되며 여기에 신경계, 내분비계의 작용이 외재적으로 작용하게 되며 이 둘 중 하나를 건드리면 부정맥이 발생하게 된다. 

 

 

이외에도 감전을 당해 전류가 심장을 통과할 경우에도 발생하며 감전 사고의 가장 치명적인 결과이기도 하다.

모든 질병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인 가족력. 유전적인 요인이 원인이 되는 경우 심장 형태상의 기형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으며 아주 어릴 때부터 확인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심지어는 태아 시절부터 각종 검사로 심장의 유전적인 기형을 알아내는 경우도 있고, 운이 좋다면 성장 과정에서 저절로 치료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수술이 불가피하며 반드시 의사와의 상의가 필요하다.

유전적인 기질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어렸을 때에는 그 기질이 발현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자신에게 그런 기질이 있는지 전혀 모르고 살다가, 나중에 모종의 원인(주로 술, 담배, 스트레스)에 의해서 그것이 발현되어서 부정맥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후천적인 구조적 이상도 여기에 들어가는데, 만화 등에서 자주 보이는 '심장에 총알이 맞았는데 맞은 곳이 동방결절 혹은 방실결절'과 같은 상황이다. 

 

동방결절/방실결절은 심장의 전기 신호 생성 및 전달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데 이곳이 손상되면 필연적으로 부정맥이 발생한다.

니코틴, 알코올, 카페인은 심장에 해로운 3대 성분이며 니코틴은 말초 혈관을 극도로 수축시켜서 고혈압을 일으키며 알코올은 말초 혈관을 극도로 확장시켜서 심계항진을 일으킨다.

 

카페인 역시 심장에 굉장히 해로운데 커피를 정말 지나치게 마신다던가,[6] 핫식스나 레드 불같은 고카페인 음료는 부정맥 환자들에게 치명적이다.

 

부작용으로 심계항진, 어지러움, 구토나 구역감이 써있다. 만약 본인이 심장이 안 좋다면 위의 3대 독성 화합물은 절대로 먹지 않도록 한다.

 



하지만 어리거나 젊은 나이에 부정맥이 나타난 경우 위 원인이 아니고 정확한 이유도 알기 어려우며 애초에 부정맥 기질이 본인에게 잠재되어 있었는데 발현된 것이다.

미성년자는 심실빈맥이 아주 심해 바로 아미오다론 주사 맞을 상태여도 전혀 못 느끼기도 하고 청년 때는 스트레스가 부정맥을 일으키거나 증상은 같지만 부정맥은 아닌 경우도 많다. 

 

평소 생활습관과 약을 잘 챙겨먹으면 부정맥은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약으로 유지되는 상태를 악화시키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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