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중동 지역에서 즐겨 먹는 얇은 국수)를 섞은 스프레드를 넣어 만든 초콜릿이다.
두바이 초콜릿은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편의점 CU는 오리지널 두바이 초콜릿에 들어가는 카다이프가 품귀 현상을 보이자 이달 초 한국식 건면 등을 사용해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내놨고, 판매 당일 초도 물량 20만 개가 완판됐다.
두바이 초콜릿 인기에 맞춰 이번에는 CU가 압구정의 인기 카페인 이웃집 통통이와 합작해 카다이프를 사용한 두바이식 초코쿠키를 기획 출시한다고 한다.
CU의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는 100% 피스타치오를 갈아 만든 고소하고 녹진한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속에 잘게 부순 카다이프면을 함께 섞어 넣어 두바이 초콜릿 특유의 달콤쌉싸름한 맛과 부드럽고도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두툼한 버터 쿠키 위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가득 올린 뒤, 초콜릿으로 한번 더 코팅해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겹겹이 즐길 수 있다.
두바이 초콜릿 한 개(48g)에는 포화지방이 8g 포함돼 있으며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한 1일 영양기준치(15g)의 절반을 넘는 수준이다.
두바이 초콜릿 주의점은 포화지방을 과잉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악영향을 미치며 당분도 14g이 들어 있어 1일 권고량의 14%를 차지하고, 열량도 234㎉로 높은 편이라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