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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란, 지진의 규모와 진도 차이점은?

건강, 생활

by @56&89# 2024. 8. 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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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은 지하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거나 단층이 미끄러지면서 강력한 에너지가 방출되는 것으로 지구 내부 어딘가에서 급격한 변화가 생겨 그 힘으로 생긴 파동이 지표면까지 전해져 지반이 진동하게 된다. 

 

지진(地震, earthquake)은 지진파가 지구 지각의 암석층을 통과하면서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땅의 흔들림을 말하며 인공 지진은 핵실험이나 대규모 폭발로 지반이 흔들리는 것을 가리킨다.

대부분의 지진은 1분 내외의 짧은 시간 동안 진동하며 한 차례의 지진에서 가장 오랜 시간 진동이 관측된 것은 1985년 멕시코시티 대지진 때 전진이 3분 20초간 진동한 것이다.

 

 

지진은 넓은 지역에서 동시에 느껴지는데 이는 지진파가 전달되는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지진은 진원에서 가장 가까운 지표인 진앙에서 흔들림이 가장 세고 그곳으로부터 멀어지면서 약화되어 어느 한계점을 지나면 더 이상 느끼지 못하게 된다. 


지진에는 미동조차 느끼기 힘든 약한 지진이 있는 한편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과 같이 자전축을 뒤흔들 만큼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기도 한다.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척도로서 규모와 진도가 사용되는데 규모는 진원에서 방출된 지진에너지의 양을 나타내며, 지진계에 기록된 지진파의 진폭을 이용하여 계산한 절대적인 척도이다.

 

 

진도는 어떤 한 지점에서의 인체 감각, 구조물에 미친 피해 정도에 의하여 지진동의 세기를 표시한 것으로 관측자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상대적인 척도이다.


규모가 큰 지진이라도 아주 멀리서 발생하면 지진에너지가 전파되면서 감쇠하기 때문에 지진동이 약해지며, 반대로 작은 규모의 지진이라도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발생하면 지진에너지의 감쇠가 적어 지진동이 강하게 기록된다. 

 

진도는 지진의 규모와 진앙거리, 진원 깊이에 따라 크게 좌우될 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지질구조와 구조물의 형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규모와 진도는 1 대 1 대응이 성립하지 않으며, 하나의 지진에 대하여 여러 지역에서의 규모는 동일하나 진도는 달라질 수 있다.

지진의 규모는 진도와 함께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척도 중 하나로, 진도가 상대적 개념인 반면 규모는 절대적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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