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들이 악인들을 제대로 벌하기 위해 선택한 건, 바로 ‘사기’이며 플레이어들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악인들의 뒤통수를 쳐, 그들을 응징하는 플레이어 2 드라마 줄거리와 등장인물 알아보자.
사회 경제면의 사건들을 보며 속상할 때쯤 우리 마음 한편을 긁어줄 플레이어들이 나타났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케이퍼물 특유의 위트와 화려한 액션! 환상의 그리고 환장의 코믹 케미를 보여준다.
처절한 고통을 당한 피해자들의 사연에 가슴 아프고 눈 하나 깜박하지 않는 악독한 범죄자들에게 분노가 끓어오르지만
플레이어들은 특유의 유쾌함과 웃음을 잃지 않는다.
플레이어의 첫 번째 이야기에서 하리와 꾼들은 멋진 케미로 많은 웃음을 선물했다.
몇 년 동안 온갖 위기를 함께 겪은 꾼들은 친구를 넘어, 정말 가족 같은 사이가 되었고 각자의 과거 깊은 사연들까지
서로 숨김없이 알게 된 꾼들은 더욱 깊은 관계로 발전한 만큼, 한층 더 강력해진 케미를 자랑한다.
여기에 정말 친한 사이에서만 할 수 있는 유쾌한 장난과 농담들도 더해 편안히 웃으며 볼 수 있는 범죄물을 선보이려 한다.
사기꾼 해커 싸움꾼 드라이버라는 특별한 꾼들이 각각 전면에 나설 때마다 특색 있는 재미를 만들어낸다.
다양한 악당들에 따른 각양각색 작전들에 맞춰 개성 강한 꾼들이 보여주는 퍼포먼스로 수많은 조합들을 만들어내,
보는 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게 만들려 한다.
속느냐 속이느냐 숨 막히는 전쟁 속으로 들어가 보자. 플레이어들의 빌런 응징에 제대로 빨간불이 들어왔다.
방송에서는 한 층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빌런 명 선생(이수혁 분)을 처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하리(송승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회 초년생부터 의문의 빌라왕들까지 무고한 피해자를 낳은 전세 사기 사건에 가담한 자들과 그들의 진짜 배후 명 선생의 악행이 시청자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킨 가운데 만만치 않은 상대의 등장에 강하리 역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이날 방송에서는 강하리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던 정수민(오연서 분)과 임병민(이시언 분), 도진웅(태원석 분), 차제이(장규리 분)가 곽도수(하도권 분) 검사에게 검거를 당하는 충격적인 상황이 펼쳐진다.
곽도수는 강하리와 그의 일당들을 범죄자라고 일컬으면서도 법만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수 많은 일들을 직접 나서서 해결하며 정의를 구현하는 이들을 계속해서 주시해 왔다.
가끔은 자신의 신념까지 내려놓으며 꾼들에게 협조하기도 하는 등 은근한 케미스트리를 뽐내왔던 그이기에 이런 행동을 하게 된 사연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체포된 플레이어들 속에는 강하리의 모습만 보이지 않아 더욱 의문을 자아낸다. 판은 물론 팀원들의 정신적인 부분까지 이끌고 있는 그가 사라지고 이들 사이에서는 미묘한 불신의 기류까지 피어오른다.
뿐만 아니라 정수민은 곽도수에게 이 상황의 가장 결정적인 이야기까지 건네 과연 이 작전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플레이어 2의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