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도장 TV'에서 도경완은 "아침 7시인데 장 회장님(장윤정)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나셨나?"라고 물었고 이에 장윤정은 "아기들 간식 싸서 보내느라고요"라며 귀찮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
장윤정은 "남은 사과가 있어서 애들 싸줄 거다. 거기에 땅콩잼을 발라 줄 거다. 땅콩잼이 당스파이크를 막아 준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도경완은 "당스파이크가 뭐야?"라고 물었고 장윤정은 "공복에 음식을 먹으면 당이 확 치고 올라가는 건데, 그걸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장윤정은 "땅콩버터를 원래 좋아했는데 그 소식을 들으니까 반갑더라. 그렇게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도경완은 땅콩버터를 올린 사과를 받고 "이게 무슨 맛인가"라며 먹었고 "의외로 이질감이 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쌈장처럼 적게 먹어야 한다"라고 말했고 이 모습을 본 도경완은 "자기가 먹으니까 진짜 쌈장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아나운서 도경완과 지난 2013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이 둘은 최근 서울 용산구에 있는 120억 대의 한강 전망 펜트하우스를 전액 현금으로 구매해 화제를 모았다.
장윤정도 챙기는 당 스파이크가 각광을 받게 된 것은 최근 혈당 스파이크를 통해 당뇨를 조기에 발견하고 당뇨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특히 당뇨병은 조기 발견이 쉽지 않기 때문에 당뇨병에 걸린 줄 모르고 방치하는 사람이 3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당뇨인을 대상으로 12년 동안 추적한 결과, 식후 1시간 혈당이 높을 경우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3배 가까이 높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기존에는 당뇨병을 진단하는 기준을 공복혈당, 식후 2시간 혈당, 당화혈색소로 삼았다.
즉, 식후 1시간 혈당은 고려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공복과 식후 2시간 사이에 숨겨진 혈당 변동이 중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의학계에서 해당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당 스파이크가 빈번하면 단기적으로는 여드름이나 수면 장애, 편두통 등을 일으키고, 장기적으로는 제2형 당뇨병, 심혈관질환, 치매, 관절염, 우울증, 불임 등을 초래할 가능성을 높인다.
당 스파이크를 막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단순당 섭취를 줄이는 것이며 단순당 섭취 시 혈당이 급격히 올라 이를 낮추려 인슐린이 과량 분비되고, 그러면 다시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단순당 대신 채소류와 같은 복합당으로 필요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복합당 섭취 시혈당의 변화가 점진적으로 일어나며, 채소류에 함유된 다른 성분들이 몸속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게 된다.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청국장, 토란국, 도토리무침, 생선구이, 고구마칩 등이 있다.